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마이크로 네트워크로 거듭나는 Iris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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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립 배경과 네트워크 전략

Iris Worldwide는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인터그레이티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광고 산업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실제 세상에서 자랐다”는 철학을 내세우며 대형 브랜드와 협업해 왔다 (iris-worldwide.com). “Participate or perish”라는 라틴어 슬로건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민첩성과 창의적 역량을 동시에 유지하며 진화해 왔다 (marketing-interactive.com). 유연한 구조 덕분에 각 지사 간 깊이 있는 로컬 시장 인사이트와 글로벌 협업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을 확보했다.


2. 급진적 리브랜딩과 시각 아이덴티티

2025년 5월, Iris는 가장 과감한 브랜딩 변화를 단행했다. 거대 멧돼지(boar)를 타고 호른을 울리는 상징적인 로고는 “Play it safe하지 않고 마켓에서 기능적·값싼 마케팅과 차별화하겠다”는 선언이다 .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CCO 및 CEO 교체 등 리더십 개편을 완료하며 ‘창의적 용기’와 ‘문화 참여’라는 핵심 메시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


3. 전략 프레임워크: Participation Index

Iris는 ‘Participation Index’라는 데이터 기반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브랜드 메시지를 단순 노출이 아닌 문화적 참여로 전환하는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marketing-interactive.com). 이 모델은 브랜드가 과포화된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립하고, 문화적 맥락 속에서 실질적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경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은 실시간 문화 이슈 및 디지털 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태세로 기획되어 실행된다.


4. 서비스 범위와 글로벌 거점

Iris는 브랜드 전략·통합 크리에이티브·소셜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PR·파트너십·경험 마케팅·CRO·데이터 분석·퍼포먼스 마케팅·헬스케어 등 넓은 영역을 포괄한다 . 본사가 런던에 있으며 뉴욕, 뮌헨, 싱가포르,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1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각 지사는 로컬 시장을 기반으로 한 전략을 펼치면서도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


5. 핵심 사례: 포용성과 사회적 영향

리브랜딩 활동 외에도 Iris는 런던 청소년 복지 단체 YES를 위한 캠페인, 의료 분야 혁신 크리에이티브, ABX(B2B 경험 마케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 특히 YES 캠페인은 적은 예산으로 “아이들이 더 싸워야 한다”는 역발상 메시지를 통해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키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례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6. 성장 과제와 향후 전망

Iris는 “크고 위험하게, 작고 창의적으로” 성장한다는 모토하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다 . 향후 과제는 데이터 기반 창의성의 고도화, 문화 적합형 브랜드 전략화, 그리고 전 세계 지사의 시너지 강화다. 동시에 디지털 환경의 세분화 속에서 브랜딩, 퍼포먼스, 경험 마케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결론: 행동을 촉발하는 브랜드 파트너

Iris Worldwide는 단순한 광고 회사를 넘어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브랜드가 참여하고 행동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강력한 리브랜딩, 혁신적 전략 프레임워크, 글로벌 시장 경험,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문화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고 행동을 이끄는 에이전시로 재정의된 지 오래다. Participa Aut Peri(참여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이 슬로건은 곧 Iris의 철학이자, 앞으로 모든 파트너에게 던지는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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